[뉴있저] 윤석열 검찰총장, 윤중천 접대 의혹 진실은? / YTN

2019-10-11 3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최영일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 검찰종장의 접대 의혹에 관한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. 검찰은 허위사실이라며 일축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영일 시사평론가를 모시고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최영일]
안녕하세요.


도대체 누구한테 들었냐 근거를 들어보라고 하면 핵심인물 3인 이상, 다 공통된 얘기를 했다라는 건데. 어디까지 신빙성이 있는 걸까가 문제입니다. 그런데 기록 같은 건 나오지 않아서 말이죠.

[최영일]
일단 한겨레21이 취재한 내용 이것이 팩트인지 아닌지 가리는 게 첫 번째 단계이고요.

그다음에 나아가서 아까 리포트에도 나왔습니다마는 과거사위가 확인한 게 사실이라면 그리고 이것을 검찰 내부의 수사단에게 그런데 넘긴 게 사실이라면 아까 사실 여 검사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이 들어왔지만 이 수사의 근거가 전혀 없었다고 얘기를 해요. 그러니까 이러한 이야기가 움직여진 것만은 사실입니다.

왜냐하면 이게 대검찰청 대변인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으나 민정수석 실에서 이것은 별 의미없는 것으로 판단했다, 인용을 했고 오늘 여러 기사 중에 청와대가 검찰이 왜 그런 이야기를 무슨 근거로 했는지, 잘 모르겠다라고 약간 신중한 톤을 취했는데 문제는 결과적으로는 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, 지명자를 인사검증했던 민정수석이 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 아닙니까?

그러니까 법무부에서 아주 이건 이례적으로 바로 그 당시에 민정수석이었던 현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러한 내용을 들춰본적은 있으나 사실은 이게 의미 없는 정보로 판단하였다고 또 공식적으로 밝혔어요. 그러니까 사실은 크로스로 검찰 그리고 당시의 민정수석실, 조국 현재 장관까지 사실 좀 껄끄러운 관계에 있지 않습니까?
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의미 없는 정보다라고 지금 다 해명을 한 상황이에요.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의 내용으로 아침에 돌아가 보시면 어쨌든 윤중천의 전화번호부, 명함집, 다이어리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등장했다는 게 당시 법무부 산하의 검찰 과거사위원회. 여기는 외부 인사로 구성이 됐었습니다.

학자라든가 변호사라든가 이런 분들 중에 한겨레가 3명 정도를 아마 확인했을 가능성이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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